사람은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낭송 : 고 두석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습니다.
전혀 다른 성분을 가진 것은 서로가 서로를 반발하여서 함께 섞이지를
못하고 포용하지를 못합니다.

아무리 많은 물이 있다 해도
적은 양의 기름을 희석시키지 못하고
반드시 걸러내야 합니다.

강물이 대부분의 것은 포용하고 희석을 시키지만
기름은 희석되지 않고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것뿐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지혜가 있습니다.
그렇게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세상 지혜는 영혼에 있는 지혜와는 그 성분이
전혀 달라서 마치 물 위에 떠다니는 기름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섞어서 더 좋게 만들려고 하지만
영혼에 있는 지혜는 세상 것과는 전혀 다른 성분을 가지고 있어
섞일 수가 없습니다. 

물에서 기름을 건지는 것처럼
오히려 더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늘의 지혜는 그렇습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은 마치 물과 기름 같아서 서로를 섞을 수
없지만 하늘의 지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영혼에 있는 것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전도서11 : 1절 
"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MR:예배전 묵상을 위한 기도2집 : 그 밝고 환한 밤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