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기독교 관련 사이트

기독교 관련 사이트

게시물 상세
사랑의 옷으로 입혀주고 있습니다/ 낭송: 이혜정/ 2009-07-17
작성자 : 운영자(kylggc@hanmail.net)  작성일 : 2013-08-14   조회수 : 445

 

작은 새들도,
바다 속에 사는 물고기들도 사랑을 할 때가 되면 가장 아름다운 색으로
몸을 치장하고 짝을 찾아 온몸을 태울 듯이 격렬한 사랑을 나눕니다.

모두에게 보이고 있습니다. 
마음에 있는 것을 사랑의 색으로 나타내고서는
사랑을 그렇게 자랑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 마음을 몰라 줄까봐
화려한 옷을 입고 나를 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대 사랑은 감추어져 있습니다.
거친 베옷으로 겨우 몸을 가리고, 치마 끝자락이 찢겨져 나불거리는 나에게
찾아와 사랑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가을이 되기도 전에 떨어져
쓰레기통에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낙엽처럼 버려지려할 때
작은 틈 사이로 파란 하늘을 보게 하였습니다.

내 영혼을 보고 있습니다.
그대가 오른 손으로 붙잡고서는
순결하고 깨끗한 하얀 옷으로 나를 가려주고 있습니다.

내 영혼이 지금 그 사랑에 취해 있습니다.
잠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색을 내고 다시 변해버리는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변하지 않는 그대 사랑의 옷으로 입혀주고 있습니다.

요한일서5 : 1절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MR:새벽을 여는 찬양1집 : 주의 주실 평화

이전글 사랑을 보며 가고 있습니다/ 낭송: 고두석/ 2009-07-16
다음글 붙들어 주고 있습니다/ 낭송: 남기선/ 200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