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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낭송: 고두석/ 2009-09-28
작성자 : 운영자(kylggc@hanmail.net)  작성일 : 2013-08-13   조회수 : 263


 


    자연의 이치는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습니다.

    순리를 따르면서 살아야 하는데 자연을 이기려고 저항하다가 오히려 더 큰 해를 입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미 정해진 싸움인데도 기어이 이기고자 한다면 결국 자신만 더 힘들게 되고 맙니다.

    내리는 비를 막을 수 없습니다.

    내리는 비를 인정하고 그 가운데서 비가 주는 고마운 것을 생각한다면 삶은 한결 쉬워질 수 있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하며 세상을 이긴듯하던 모든 왕들도 잠시 이기는 기쁨에 즐거워했지만 결국 흔적도 없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나"라는 존재를 먼저 아세요. ‘나’는 세상이 넘어뜨리고자 하면 언제든지 저항하지 못하고 쓰러져야 하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내 육신은 연약해도 영혼은 든든히 서 있습니다.

    세상이 나를 마음대로 쓰러뜨릴지라도 든든한 영혼을 바라보는 사람은 세상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전도서11 : 3절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MR:기도 3집 : 슬픈 마음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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