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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사진보다/ 낭송: 도경원/ 2009-10-14
작성자 : 운영자(kylggc@hanmail.net)  작성일 : 2013-08-13   조회수 : 288

 

인생은 파노라마입니다. 그 긴 필름 중에 어느 순간 잘 나온 한 장의 사진이 있으면 그 사진을 보며 감탄을 하기도 하고 손가락질을 하기도 합니다. 잘 된 몇 장의 사진을 보면서 즐거워 할 필요도 없고 또 나쁜 사진이 찍혔다 해서 괴로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나가는 삶의 순간을 다 현상해서 공개 한다면 얼굴을 들 수 없습니다. 나중에는 사진을 찍을 수도 없습니다. 사진을 찍는다 해도 그것을 바라볼 사람도 없고 오히려 고개를 돌리며 빨리 기억 속에서 사라지기를 바랄 것입니다. 인생은 좋은 사진이 나올 수 없습니다. 어쩌다 한 번 잘 찍힌 사진을 보며 자랑하고 나쁜 사진은 애써 뒤로 감추어 숨깁니다. 영혼에 있습니다. 내 일생에서 가장 잘 찍힌 사진보다 영혼에 있는 사진은 모든 순간이 아름답습니다. 어느 사진을 보고 사느냐에 따라 아주 작은 것으로 실망할 수도 있고 행복을 가슴에 품을 수도 있습니다. 영혼에 찍힌 아름다운 사진을 보며 영원한 행복을 누리세요. 전도서11 : 5절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 것을 네가 알지 못함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MR:새벽을 여는 찬양 1집 : 어머니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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