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양지원 기자] 영화 ‘신이 보낸 사람’(감독 김진무)이 동시기 개봉작들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이 보낸 사람’은 ‘로보캅’ ‘관능의 법칙’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남자가 사랑할 때’(감독 한동욱)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 ‘변호인’(감독 양우석) 등 여전히 흥행파워를 보여주는 경쟁작들을 물리친 결과라 더욱 개봉 후 흥행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신이 보낸 사람’은 배우 김인권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눈물과 감동의 스토리,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메시지 등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오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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