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교계 뉴스

교계 뉴스

게시물 상세
교회개혁실천연대 총회, 방인성 목사 공동대표 합류/ 2013-01-31
작성자 : 운영자(kylggc@hanmail.net)  작성일 : 2013-08-03   조회수 : 331
교회개혁실천연대 총회, 방인성 목사 공동대표 합류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가 지난 26일 오후 100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가져 공동대표에 방인성 목사(함께하는교회)를 합류시키고, 세습반대 및 재정건강성운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정은숙 공동대표와 함께 창립 이후 10년째 지냈던 오세택 목사가 사임함에 따라 개혁연대는 박종국 방인성 백종국 목사가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김일평, 박삼영, 윤환철, 홍순관 집행위원이 사임하고, 김은선 간사(성서한국), 김종환 목사(삼일교회), 박득훈 목사(새맘교회), 박성진 목사(무지개교회)가 새 집행위원으로 선임됐다.

 

 33인의 집행위원이 연임되고, 목회자청빙연구위원으로 김승지 목사(행전교회), 안해용 목사(너머서교회), 조석민 교수(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한문덕 목사(향린교회 목사)가 위촉됐다.


▲공동대표에서 사임한 오세택 목사(우측)와 선임된 방인성 목사(좌측). 오세택 목사는 지난 10년간 대표를 맡아 개혁연대를 끌어 왔다.

 

오세택 공동대표는 사임인사를 통해 “자격이 안 되는 사람을 세워주셔서 10년간 개혁운동 하시는 분들 보조 역할을 해왔다.

좋은 신임대표가 선임되셔서 감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물러난다”고 전했다.

새롭게 선임된 방인성 공동대표는 자신이 구레네 시몬같다며 “예수님 십자가 지고 가시는 길 가까이에 있어서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갔던 구레네 시몬처럼 개혁운동 진영에 가까이 있어서 이 직을 맡게 된 것 같다”며 열심히 맡겨진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보고에서 윤경아 집행위원장은 “시민단체 활동가인 제가 볼 때 개혁연대는 순수하게 회원들의 후원금과 참여로만 운영되는 보기 드문 건강한 기독엔지오 모델”이라며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10주년을 맞았던 지난해 개혁연대는 한국교회의 회개와 갱신을 위한 대사경회 및 선언문 동참운동, 전국사경회, 10주년 기념행사 등 특별사업들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개혁연대가 꾸준히 전개하고 있 교회상담, 이슈파이팅, 교회재정건강성운동, 목회자청빙운동, 민주적 정관운동, 회원사업, 연대활동 등도 펼쳤다.


▲개혁연대가 총회를 갖고, 2013년 계속사업 외에 세습반대운동과 재정건강성 차원의 종합소득세 신고 지원사업, 교회재정공개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개혁연대는 올해 기존사업들에 더해 교육사업으로 신학생 멘토링과정, 여성지도력과정 등을 새롭게 개설할 계획이다.

 

작년 11월 출범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교회재정건강성운동에서 계획한 종합소득세 신고 지원사업, 교회재정결산서 공개운동 등을 펼친다.

이날 1부 예배, 2부 총회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박종운 공동대표가 인도를 맡았다.

 

김북경 고문(서울교회 목사)은 ‘어린이 같은 믿음’이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한국교회는 100여 년 남짓한 역사를 통해 여러 모양으로 성장은 했지만 이제는 여러 모양의 상처와 아픔이 생겼다”며 “이게 다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과 권위를 횡령한 결과”라고 역설했다.

 또 “부와 권력에 대한 유혹을 버리고 어린 아이와 같은 믿음을 회복할 것”을 강조했다.

이전글 목회 관련자들 ‘세습 찬성’ 5.5%뿐/ 2013-02-06
다음글 법인 찬송가공회 행정심판 청구 기각/ 201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