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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문선명 총재 `위독`…의식 불명/ 2012-08-18
작성자 : 운영자(kylggc@hanmail.net)  작성일 : 2013-08-02   조회수 : 175
감기 폐렴 합병증으로 이틀간 의식 없어 서울 모처 병원 중환자실서 치료



사진출처 = 연합뉴스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 총재(92)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그룹은 15일 "문선명 총재가 최근 감기와 폐렴으로 시작된 합병증으로 현재 서울 모처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안호열 통일교 대외협력실장은 이날 "총재가 보름 전부터 건강이 악화됐는데 어제부터 의식이 없는 상태"라며 "한달 전만 해도 1만5000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집전할 정도로 건강했다"고 설명했다. 안 실장은 "현재 문 총재의 가족과 통일교 신도들이 24시간 병실을 지키며 총재의 완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총재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수원에서 열린 피스컵 축구대회에서 개회 선언 및 우승컵 시상을 직접 했으며 매달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선교 일선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2500쌍 국제 합동 결혼식 주례를 맡기도 했다.

평안남도 정주 출신인 문 총재는 1954년 통일교를 만들었으며 자신을 재림 메시아로 주장해 개신교에서 이단 논란을 겪었다. 통일교 신도는 한국 20만명, 일본 50만명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300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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