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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세력은 암적 존재, 정부는 통진당 해산해야/ 2012-06-01
작성자 : 운영자(kylggc@hanmail.net)  작성일 : 2013-08-02   조회수 : 120
한기총과 시민단체들, 강력 규탄… 6·25 국민대회 동참 요청



▲통합진보당 해산청원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

‘대한민국지키기 6.25국민대회조직위원회’(공동대표 홍재철 목사, 이하 6.25조직위)는 30일 오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통합진보당(통진당) 해산청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 외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6.25조직위는 이날 최근 소위 ‘통진당 사태’로 촉발된 ‘종북’ 논란에 대해 “헌정질서가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통진당 해산을 정부에 청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관련 성명에서 “종북 세력은 그 동안 민주세력으로, 혹은 진보세력으로 위장해 암(癌)처럼 자라왔다”면서 “그러나 이들의 실체는 반민주, 반헌법적 종북 이적단체임이 드러났다. 어쩌다 우리가 이들에게 입법을 맡기고 수백억의 혈세를 지원하게 됐는지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규탄했다.

이어 “진정한 국가 위기는 외부가 아닌 내부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역사는 말해주고 있다”며 “국가의 심장에까지 진입한 이들 암적인 존재들을 계속 방치한다면 대한민국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헌정질서까지 위협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는 애국시민들과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인들이 함께 ‘종북정당 해산 국민운동’을 결의하고, 먼저 그 중심에 있는 통진당의 해산을 정부에 청원키로 했다”며 “정부는 더 이상 헌법이 부여한 권한과 책무를 유기하지 말고 통진당 해산을 위해 즉각 법절차에 들어가라”라고 촉구했다.

이날 6.25조직위 공동대표 자격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은 “지금 우리 민족은 6.25 한국전쟁 이후 가장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온국민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할 때다. 기독교인들 역시 바른 민족관과 애국관을 가지고 여기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총에서는 공동회장 하태초 장로와 총무 내정자 최명우 목사도 참석했다.

한편 한기총은 다음 달 24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3만명 규모의 ‘제62주년 6·25 범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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