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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총회서 기하성 통합 성사되나?/ 2012-04-19
작성자 : 운영자(kylggc@hanmail.net)  작성일 : 2013-08-02   조회수 : 156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통합이 이번 총회에서는 성사될지 관심을 모은다. 서대문측과 여의도측은 각기 12일과 13일 잇따라 실행위원회를 열고, 교단통합을 한다는 원칙론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양교단이 각자 통합이 되지 않았을 때를 대비해 교단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이는 이번 총회에서도 기하성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하다.

기하성 서대문측은 교단통합을 추진하되, 통합불발을 대비해 선거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기하성 서대문측이 지난 12일 총회회관에서 정기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교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실행위원회에서 교단지도부는 지난 제60차 총회에서 결의한대로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교단통합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재확인했다. 서대문측은 교단통합을 최우선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되, 통합이 이뤄지지 않을 시를 대비해 헌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 시행세칙을 그대로 받기로 결의했다.

또 임원 선거와 관련해서도 본교단과 수호측과의 통합정신을 살려 합리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제61차 정기총회 장소는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개회하기로 예정했으며, 단 변동사항이 있을시 임원회에 일임하여 처리키로 했다.

또한 교단부채확인위원회 위원장 남종성 목사의 보고를 받고, 그대로 받기로 결의했다.

남종성 목사는 “위원들이 7차에 걸쳐 모든 서류를 검토하며 강도 높게 실사를 했다”면서, “학교 관련 부채 , 재판비용, 은행차용 등으로 나눠 총 부채가 257억원이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총무 이삼용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허일룡 목사의 기도, 부총회장 임성렬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박성배 목사의 설교, 재단법인 이사장 박광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장 이영훈 목사)도 정기총회 전 마지막 실행위원회에서 교단 통합을 향한 강력한 중지를 모았다.

지난 1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홀에서 열린 제6차 실행위원회에서 실행위원들은 서대문측 채무확인위원회의 실사 결과를 보고받고, 희생이 있더라도 교단 통합을 이뤄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보고에 따르면 서대문측의 총 부채금액은 255억7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추가되는 부분은 여의도측에서 책임지지 않기로 했다. 서대문측이 보고한 부채와는 1억여원이어서 이는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하성 여의도측도 통합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지만, 새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뉴스미션 제공)

이영훈 총회장은 “조용기 목사님이 거듭 교단 통합을 강조하고 계시다”고 언급하고, “통합이라는 역사적인 사건 앞에서 부채 문제 등 사안들을 대의적으로 품고 희생을 감수하면서라도 통합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통합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해 제시됐던 9개항 합의사항을 기초로 하여 5월21일 정기총회 전까지 서대문측 통추위와 수시로 협의해나갈 수 있도록 허락을 구했고, 실행위는 이를 승인했다.

다만 기존 9개항 이외에 추가로 2가지의 조건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양 교단이 각자 실행위에서 9개항에는 기본적으로 동의한다고 결의를 보인만큼, 추가된 2개 항이 이번 통합을 가름하게 될 것이라 예상된다.

공개를 미루고 있는 2개항이 타결될 경우 양측은 각자 정기총회를 개회한 뒤 통합과 관련된 내용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통과한 후 통합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정기총회와 같은 수순을 밟는 것으로써, 통합이 무산됐던 아픈 기억 속에서 특별히 이번 총회를 앞두고 양 교단의 행보가 조심스럽게 관찰되고 있다.

앞서 12일 서대문측 실행위원회가 ‘교단 통합을 우선으로 하되 불발될 경우 차기 총회장 선출 등 대비를 하자’는 결의를 내놓았다는 소식을 접한 여의도측은 통합이 불발될 경우 별도의 총회를 개최하자고 결의했다.

기하성 여의도측과 서대문측이 다가오는 정기총회에서 통합에 성공할 경우 기하성은 6000교회 300만 성도로 그 규모가 확장되며, 국내에서 장로교 다음으로 큰 교단이 된다.

이날 실행위에서 이 총회장도 “통합이 되면 교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교단이 된다”면서 “한국교회에 새로운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는 교단으로 쓰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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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여의도 강력한 통합의지 밝혀
이영훈 총회장 “희생 있더라도 통합해야”

◇13일 실행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뉴스미션DB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정기총회 전 마지막 실행위원회에서 교단 통합을 향한 강력한 중지를 모았다.

지난 1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홀에서 열린 제6차 실행위원회에서 실행위원들은 서대문측 채무확인위원회의 실사 결과를 보고받고 희생이 있더라도 교단 통합을 이뤄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보고에 따르면 서대문측의 총 부채금액은 2557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추가되는 부분은 여의도측에서 책임지지 않기로 했다.

이영훈 총회장은 조용기 목사님이 거듭 교단 통합을 강조하고 계시다고 언급하고 통합이라는 역사적인 사건 앞에서 부채 문제 등 사안들을 대의적으로 품고 희생을 감수하면서라도 통합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통합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해 제시됐던 9개항 합의사항을 기초로 하여 521일 정기총회 전까지 서대문측 통추위와 수시로 협의해나갈 수 있도록 허락을 구했고, 실행위는 이를 승인했다.

다만 기존 9개항 이외에 추가로 2가지의 조건이 덧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양 교단이 각자 샐행위에서 9개항에는 기본적으로 동의한다고 결의를 보인만큼, 추가된 2개 항이 이번 통합을 가름하게 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여의도측과 서대문측은 정기총회를 개회한 뒤 각자 통합과 관련된 내용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통과되면 통합총회를 갖게 된다.

이는 지난 정기총회와 같은 수순을 밟는 것으로써, 통합이 무산됐던 아픈 기억 속에서 특별히 이번 총회를 앞두고 양 교단의 행보가 조심스럽게 관찰되고 있다.

앞서 12일 서대문측 실행위원회가 교단 통합을 우선으로 하되 불발될 경우 차기 총회장 선출 등 대비를 하자는 결의를 내놓았다는 소식을 접한 여의도측은 통합이 불발될 경우 별도의 총회를 개최하자고 결의했다.

기하성 여의도측과 서대문측이 다가오는 정기총회에서 통합에 성공할 경우 기하성은 6000교회 300만 성도로 그 규모가 확장되며, 국내에서 장로교 다음으로 큰 교단이 된다.

이날 실행위에서 이 총회장도 통합이 되면 교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교단이 된다면서 한국교회에 새로운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는 교단으로 쓰임받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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