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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철ㆍ조경대ㆍ박중선 목사 ‘이단 연루자’ 규정/ 2011-12-28
작성자 : 운영자(kylggc@hanmail.net)  작성일 : 2013-08-01   조회수 : 130
   

예장통합 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총회장실에서 임시임원회를 개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최삼경)가 제출한 한기총 이단 연루자(홍재철, 조경대, 박중선 목사)들에 대한 보고서를 채택하고 이들에 대한 조치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이하 한기총)에 요구하기로 했다. 

 

이대위는 한기총에서 활동하는 주요 인사인 박중선, 조경대, 홍재철 목사가 이단을 옹호해 한기총은 물론 한국교회가 더욱 비난받게 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히고 교단 간의 협력을 통해 이를 저지하고, 한기총이 이단 옹호 행위를 즉각 중단하도록 한국교회에 널리 그 실상을 알려야 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다음은 이대위가 보고서에서 밝힌 세 사람의 이단 연루 실태 내용이다. 

 

1. 박중선 목사의 이단 연루 실태 

1) 박중선 목사는 개혁진리 총회의 소속 목사로 오래 동안 해 교단 총무를 맡은 자이다. 그는 한기협(대표회장: 성중경)이란 것을 만들어(2006)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을 때, 1988년에 기독교 침례회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되고, 1991(41)에 고신측 총회로부터 이단이라고 규정되고, 1991(76회 총회)에 합동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되고, 1992(77)에 본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되었던 김기동을 검증하여 신앙관에 이단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려주고 성명서까지 발표하여 발표할 당시 핵심 역할을 함으로써 이단에게 면죄부를 주었던 자이다(2006117). 

 

2) 이 성명서를 발표하기 전 20056월에, 박중선 목사는 세 차례에 걸쳐 성락교회로부터 17천만 원을 송금받았던 사실이 지난 1128CBS 방송을 통하여 보도되었다. 

3) 또한 박 목사는 본 교단과 합신 교단으로부터 이단시 결의된 장재형을 앞세워 2014년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총회를 한국에 유치하는 과정에도 깊이 관여하였던 점을 볼 때, 그의 이단 옹호 행각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지속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2. 조경대(예장 개혁, 개신대 이사장, 한기총 공동회장) 목사의 이단 연루 실태 

1) 조경대 목사는 합동 개혁(총회장; 조경삼)측 소속 목사요, 개신대학대학원(이하 개신대) 이사장이요, 한기총 공동회장이다.

 

그의 이단 옹호 행각은 20099월에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개신대(당시 총장서리 손석태)에서 본 교단은 물론(199176), 합동 측에서(200681, 200590) 각각 이단으로 규정한 박윤식 씨에게 박사 학위를 주려 한 데서 그 모습이 드러났다. 

 

그후 자신이 속한 교단의 허락도 없이, 20091215일에 개신대에서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원로 목사 신학검증 보고서>(위원장: 나용화)를 만들어 박윤식은 이단이 아니라는 발표를 하기에 이르렀고, 이로 인하여 총신대학 교수들의 반박 성명서까지 발표되었다(2010119).

 

조경대 목사도 󰡒'박윤식 목사 이단' 판단 근거 없다󰡓(2010.2.22.)고 하였으며, 그 후 예장 개혁 측은 한기총을 통하여 박윤식에게 이단의 굴레를 벗겨 주려고 하였다가 불발로 끝나고 말았다. 

 

2) 조경대 측은 또 다시 고신, 고려, 통합, 합동, 기성, 기감, 합신 등 한국 교회 역사 이래 가장 많은 교단들로부터 이단” “사이비성” “불건전한 운동으로 규정된 집단인 다락방 총회(류광수)와 통합하기 위하여 이사장 본인은 물론 총회장(조경삼), 총무(정해송) 등이 다락방측 교회를 대거 방문하여 설교를 하더니, 결국 지난 621일에 통합 감사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개신대 나용화 총장은 416<전도 총회 류광수 목사의 신학적 문제에 대한 평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다락방에 대해 문제 없다고 하여 한국교회에 적지 않은 혼란을 준 자로, 2009년 이단자 박윤식 씨도 신학적으로 건전하다며 면죄부를 주었던 사람이다. 종합적으로 볼 때, 조경대 목사는 한국교회의 이단 결정을 무시하고, ‘이 이단 저 이단에게 면죄부를 주는데 습관적인 것으로 보인다.

3. 홍채철 목사의 이단연루 실태

1) 홍재철 목사는 합동측 소속 경서교회 담임 목사로서, 1975년 총회신학교(방배동)를 졸업한 후 목사 안수를 받고 합동측 함남노회 소속 목사로 가입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그는 한기총과 평화통일 희년 대회가 공동 주최한광복 50주년 기념평화 통일 희년대회에 이단자들을 연루시켜, 1996(81) 그가 속한 합동측 교단으로부터 이단연루자로 규정되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재철 목사는 이단옹호 언론인 기독저널 이사장으로 활동하였으며 희년대회에 이단자들로 참석하게 하여 이 대회를 치루었다는 것이다(기독신보 제1078).

 

그 당시 홍 목사는 희년대회에 끌어들인 이단들은 베뢰아 귀신론의 주창자 성락교회(김기동), 평강제일교회(구 대성교회, 박윤식), 만민중앙교회(이재록), 혜성교회(유복종) 등으로 무려 3-5만명을 참석하게 하였다는 것이며, 희년대회에서 이단 참석을 주최 측이 사전인지(事前認知)한 것으로 보도되었다.(기독신보 제1079) 

 

2) 홍 목사는 고신, 고려, 통합, 합동, 기성, 기감, 합신 등 한국 교회 역사 이래 가장 많은 교단들로부터 이단” “사이비성” “불건전한 운동으로 규정받은 집단인 다락방 총회(류광수)를 영입한 개혁총회(조경삼 목사측)가 소위 전도총회 영입감사 예배를 드리는 자리에서(621) 격려사까지 하였다.

 

그는 그 자리에서 이단자인 다락방 교인들을 향하여 복음주의 교단인 개혁총회에 영입됐으니, 820교회 35만의 여러분은 한기총을 위해 그리고 WCC총회 반대를 위해 기도와 힘을 모아 달라고 말하였다.

 이처럼 이단 영입을 격려하고 당연시 하며 힘을 모아 달라는 주문까지 한 점을 볼 때, 그는 이단과 인사도 말라는 성경의 가르침과 달리 이단에 대한 경계심이 전혀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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