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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간병선교사학교 큰 인기
작성자 : 운영자(kylggc@hanmail.net)  작성일 : 2008-06-21   조회수 : 99








충남 아산사회복지관(이사장 조이철 아산성결교회 담임목사)이 전국에서 최초로 1999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간병선교사학교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간병선교사학교가 이처럼 인기를 모으게 된 것은 이 학교 책임자인 이영자 소장(45)의 헌신적인 노력 때문이다.

간병선교사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환자들을 육체적으로 돌볼 뿐 아니라 환자들이 영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는 전문직업인이다.말하자면 간병사와 호스피스의 역할을 함께 하는 것.

특히 취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취업의 길을 열어 주고 전도사역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취업 알선과 봉사활동,선교를 동시에 하는 것이다.

그동안 복지관이 배출한 간병선교사는 모두 500여명이다.매월 한차례 셋째주 월요일부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달 28기생이 교육을 받았다.교육기간은 10일이며 교육비는 5만원이다.5일은 이론교육,나머지 5일은 단국대병원 등에서 실무교육을 받는다.크리스천이 아니더라도 60세 이하 남녀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다(042-542-2348).

간병교육강사는 조이철 목사(아산사회복지관 이사장) 문병탁 원장(우리병원장) 송철호 원장(아산사회복지전도훈령원장) 구선희씨(사회복지사) 등이며 교육과목은 간병학개론,물리치료,간병과 병원생활,인간관계,호스피스 등이다.

아산복지관은 인근 단국대병원 순천향병원 아산중앙병원 등과 같은 후원병원을 갖고 있어 교육 이후 100% 취업이 보장된다.간병선교사는 시간당 급여를 받고 있는데 월 최고 150만원까지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이소장은 “간병선교사는 직업을 통해 가치있는 삶을 추구하려는 사람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고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현장에서 사랑과 복음을 전달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며 “간병선교사학교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정재학기자 jh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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