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교계 뉴스

교계 뉴스

게시물 상세
주일만 아니라 매일모이는 새로운 대안 주일학교의 성공이야기
작성자 : 운영자(kylggc@hanmail.net)  작성일 : 2008-06-07   조회수 : 90


"아이들이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가요"





시장 한가운데서 시작한 마을 만들기

‘여럿이함께만드는학교’는 성남의 시장 한복판에서 시작됐습니다.

대개 새로운 교육, 대안학교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은 죽어 가는 도시문화 속에서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없다는 진단 아래, ‘생명’을 살리는 농촌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당한 일이지요. 오늘날 도심의 문화는 더 이상 아이들에게 ‘생명’을 주지 못합니다. 무관심과 무절제, 자본의 논리 속에 파괴되어 가는 인간미와 공동체, 타락한 도시의 무분별한 성(性)문화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회색의 도시에서는 더 이상 ‘생명’을 가르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의 농촌을 선택하지 못하고 하루하루 살아가며 자칫 뒷골목을 배회하게 될지도 모르는 도시빈민의 자녀들을 그대로 모른 체하며 방치해 둘 수 없다는 선교 과제 때문에 우리는 이 학교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놀면서 배우는 신나는 열린학교

정오가 지나면 학교를 마친 아이들의 방과후 교실이 시작됩니다.

초등학교에 있는 시간보다도 더 많은 시간(방과 후에서 6시까지)을 보낼 아이들은 함께 점심을 먹고 하루 일정을 시작합니다

.

♬ 밥은 하늘입니다. 하늘은 혼자 못 가지듯이 밥은 서로 서로 나누어 먹습니다.

♬ 날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밥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기도를 드리고, ‘좋은 심성가꾸기’ 시간이 끝나면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개별학습을 도와줍니다.

학교 숙제를 하는 아이, 만들기를 하는 아이, 부족한 수학·한글 익히기를 도와주면서 제각기 선택한 학습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줍니다.

개별학습이 끝나면 특별활동이 이어지구요, 특별활동 역시 자신의 취미와 적성에 맞는 것을 선택해 이동학습을 합니다.

음악방에서는 ‘피아노교실’, 그림방에서는 ‘미술교실’, 공부방에서는 ‘붓글씨교실’이, 그리고 이웃해 있는 신협의 사랑방에서는 ‘주제탐구교실’, ‘지도력계발교실’, ‘글쓰기교실’ 등이 진행됩니다.



매주 수요일이 되면 아이들은 가방을 메고 ‘이웃사랑교실’과 ‘마을사랑교실’에 참여합니다. 또 매주 토요일이 되면 연극교실과 풍물교실, 자연관찰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훈련, 또한 다른 사람의 느낌을 그대로 수용하도록 도와주는 연극교실은 아이들의 심성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산으로, 공원으로 나가 식물들을 채집하고 특별한 꽃의 이름을 조사하기도 합니다.



어린이들이 공부인지, 노는 것인지 모를 만큼 신나는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럿이함께만드는학교’의 교육활동은 주일까지 이어집니다.



기독교사회교육원의 예배공체인 느티나무교회에 모여 부모님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그리스도의 삶을 배우는 영성교육이 실시됩니다.



처음 ‘여럿이함께만드는학교’는 ‘교회학교의 확대 프로그램은 어떻게 가능한가?’

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학교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우선 시간을 열자―주일학교(sunday school)가 아닌 매일학교로 시간을 확대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장소를 개방하자―교회의 어린이들만이 아닌 지역의 모든 어린이로,

그리고 교육의 장소도 일정한 공간만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를 교육의 장으로 확대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교육과정을 열자―성서와 교리 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인성, 지성, 감성, 영성을 키워 주는 모든 과목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확대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기독교교육의 새로운 장(場)을 만들고,

지역사회선교를 위해 시작된 여럿이함께만드는학교에서 만났던 아이들과

'아이들이 살고 싶어하는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애썼던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조진경■ 여럿이함께만드는학교 교사





◇ 조진경·김종수 부부는 94년부터 느티나무공동체의 한신평생교육연구회와 ‘여럿이함께만드는학교’를 통해대안교육을 하고 있다.

주간 기독교 제공


--------------------------

아래내용은 "한겨레21" 의 내용입니다(관리자)



>



8년 만에 40배로 성장했다면 웬만한 벤처기업 뺨치는 고도성장이다.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 510만 대 1500. 그야말로 장강에 물방울 하나 격이다. 공동육아연구회 설립 10년, 신촌공동육아조합 첫 결성 8년이 지난 오늘의 `공동육아 성적표'다.

아이를 둔 부모라면 공동육아에 대해 한번쯤 관심을 가져봤음직하다. 현재 전국의 공동육아조합은 모두 39곳. 준비모임 10곳과 방과후조합 16곳을 합치면 75곳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이런 성과를 아울러 사단법인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www.gongdong.or.kr)이 전국적 네트워크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방과후조합, 놀면서 배운다


그러나 여전히 공동육아는 너른 백사장 한가운데의 모래 한 무더기에 지나지 않는다. 2002년 7살까지의 아이 510만명 가운데 공동육아에 참여한 아이는 넉넉잡아도 1500명을 넘지 못한다. 이에 견줘 지난해 조기유학을 떠난 중·고생만 4376명이었다.

그럼에도 공동육아는 현재로선 분명 성공한 실험으로 꼽힌다. 최근 몇년 사이 무수한 대안교육의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공동육아만큼 뚜렷한 각인을 남긴 것은 달리 찾아보기 어렵다. 공동육아는 어느새 거의 일반명사가 되다시피했으며, 구립어린이집 또는 사립유치원에 이은 또 하나의 육아방식으로 새 세대 부모에게 다가서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것만이 아니다. 공동육아의 실험이 보육에 머물지 않고 초등학교 이상의 제도교육 기간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자란다. 결코 한 지점에 머무르지 않는다. 공동육아 초기 세대 아이들은 어느덧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 해마다 점점 더 많은 아이들이 제도교육의 문턱을 넘고 있다. 그 아이들에게 공동육아 10년의 실험은 어떤 의미를 만들어왔을까.

지난 1월24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도토리방과후(dotori.wo.to). 7명의 아이들이 아침부터 나와 놀고 있었다. 이곳 아이들은 정말 말 그대로 ‘논다’. 이날도 동희(10·성서초등2)는 <짱구는 못말려>를 열심히 봤고, 신규와 문숙이 등은 한데 몰려 장기로 알까기를 하느라 시끌벅적했다. 선생님과 부모, 아이 모두 별명으로 서로를 부르는 것도 공동육아와 같다. 부모들이 돌아가며 청소며 음식장만, 터전 가꾸기 등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점도 다르지 않다.

물론 이곳에도 프로그램은 있다. 찰흙만들기, 실뜨기, 나뭇조각, 십자수뜨기…. 그러나 하고 싶은 아이들만 한다. 매주 월요일 교사와 걸어서 5분거리 성미산에 나들이하는 일은 하루도 거르지 않는 필수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또 모듬시간에 교사와 아이들이 머리를 맞대고 그주의 프로그램을 의논해 정한다.

공부는 전혀 안 하는 것일까? ‘해바라기’(고은주·31) 선생님은 “아이들은 놀면서 배운다”고 말한다. “동화책 읽고 얘기를 나누면 국어공부가 되고, 시장놀이 하다보면 산수를 익히죠. 가갸거겨, abcd, 구구단 외우기 등을 하지 않을 뿐입니다.” 학원은 아무도 다니지 않는다. 2학년 신규는 “학원보다 여기가 훨씬 재미있다”며 “엄마가 학원 다닐 거냐고 물어봤지만 여기가 좋다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영어, 수학, 피아노, 미술학원 순으로 ‘뺑뺑이’를 도는 아이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공부, 공부, 공부로만 내달리는 주류의 급박한 흐름에서 이곳은 분명 한발 비껴나 있다.


학력경쟁에 불안감은 남아


도토리방과후는 지난 97년 문을 연 최초의 방과후조합이다. 이곳 아이들 중 금강산(12·성서초등6)양과 박상현(12·성서초등6)군은 올해 중학교에 가게 된다. 94년 처음 조합형태 공동육아의 기치를 내걸고 만든 우리어린이집 출신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2년 준비 끝에 개설됐다. 이곳 역시 공동육아조합과 같이 부모들이 일정액을 출자해 터전을 마련하고 다달이 조합비를 내 운영하고 있다.

힘들게 공동육아로 아이를 키워놓고 왜 또 부모들은 이런 곳을 만들어야 했을까. 혹시 이곳 아이들이 학교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자기들만의 공간이 따로 필요했던 것은 아닐까. 동희엄마 이경란(40)씨는 “아이들의 학업능력이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아이마다 편차는 있다. 아주 특출하게 공부 잘하는 아이도 아직은 없다. 그러나 대부분 중상위권은 유지한다.” 민영엄마 박순옥(41)씨는 “공동육아에선 어린이집 때 글자와 쓰기를 안 가르치고 놀리기 때문에 학교에 갓 들어가선 유치원과 영재스쿨에서 단련된 다른 아이들에게 눌려 밑바닥을 기기도 하지만 한 학기 정도면 곧 따라잡는다”고 말했다.

이들의 고민은 그보다는 “제도교육 안에서 공동육아의 행복했던 경험이 잊혀지지나 않을까” 하는 점에 있었다. 상호엄마 구교선(41)씨는 “공동육아에선 마음껏 놀고 교사와 부모와도 모두 평등한 관계를 맺고 지냈는데, 학교에선 그게 마음대로 안 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제도교육에선 배제된 공동육아의 좋은 경험을 아이들이 계속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는 것이다.

이곳 부모들에게 걱정이 없지는 않다. 이들 역시 제도교육에 한발을 담그고 있기에 학력경쟁이 판치는 교육현장에 대한 우려 또한 적지 않다. 박순옥씨는 “대학을 생각하면 머리가 복잡하다”고 말한다. “우리 사회가 너무 기다려주지 않는다. 6-3-3-4의 코스를 밟지 않으면 온갖 고생을 다 해야 한다”라며 “한번은 아이에게 대안학교에 대해서도 슬쩍 비췄더니 ‘그렇게 공부 안 하면 나중에 바보되고 직장 못 갖는다’고 하더라”며 “아이도 나도 불안감을 다 떨치지는 못한다”고 했다.금강산양은 “방과후가 자유롭고 편했지만,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니까 영어와 수학은 따라가기가 힘들었다”며 “요즘은 일반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보습학원을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구교선씨는 “아이들이 분열된 모습으로 지내는 것도 풀어야할 숙제”라고 지적했다. “제도교육에선 그 틀에 적응해야 하고, 또 방과후에 와선 공동육아의 경험을 지속하다보니 엄마에게 너무 부담이 되고 아이들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공동육아 아이들이 한꺼번에 입학




사진/ 방과후 아이들은 놀며 배운다. 궁금하면 교사에게 바로 묻고 대화를 나눈다.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황윤옥 사무총장은 “방과후는 제도교육과 공동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거라서 아이에겐 분열적일 수밖에 없다”며 “아이들이 제 발로 서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대안을 함께 모색하며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이런 문제의식은 사실 공동육아를 거친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때문에 공동육아조합의 일부 부모들은 좀더 본격적인 대안을 고민하게 된다. 최근 수도권의 한 작은 초등학교엔 공동육아 ㄱ어린이집 출신 아이들이 한꺼번에 이사를 가면서까지 집단적으로 입학하는 일이 있었다. 전 학년을 통틀어 몇 학급 되지 않고 학급당 인원도 20명 안팎의 작은 학교라 이 어린이집 아이들이 한꺼번에 입학하면서 학교 판도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작은 학교에선 부모와 아이, 교사의 관계가 큰 학교보다 더 긴밀할 수 있을 것이고, 요즘은 학과진행에 대한 권한도 예전보다 많이 학교에 넘어간 상황이라 잘만 하면 큰 힘 들이지 않고도 공동교육의 지향을 살려낼 수 있을 것 같다.” ㄱ어린이집의 한 교사는 “공동육아의 이념에 더 잘 맞을 것으로 판단해 작은 학교를 선택한 것”이라며 “아직은 학교운영을 바꿔낼 수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의 한 관계자는 “부모들이 앞으로 힘을 모으면 학교 프로그램에도 변화를 가져오는 선례를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동구의 재미난어린이집 방과후(www.jaeminan.net)의 부모들도 조합원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인근 초등학교 운영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이 제도교육 안에서의 변화를 추구한다면, 경기도 부천시의 산학교(san.edufree.co.kr)는 공동육아의 연장선상에서 아예 제도교육 바깥의 대안교육을 추구하는 경우다. 이 학교는 지난해 3월 첫 입학식을 한 대안초등학교다. 제도 밖의 대안초등학교로는 국내 첫 개교였다. 1학년 7명으로 부천시 소사동에 2층 주택을 빌려쓰고 있다. 공동육아 산어린이집 졸업반 9명 중 5명이 이 학교에 진학했다.


방과후를 넘어 대안학교로




사진/ 공동육아의 경험은 첫 대안초등학교 설립으로까지 이어졌다 산초등학교 조합원들이 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이 학교는 전 과정이 방과후 프로그램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국어와 수학은 놀이를 통해 익히게 하고, 나들이활동을 통해 자연과 사회에서의 관계맺기를 경험하게 한다. 부모들이 방과후를 넘어 대안학교를 아예 만들기로 한 것은 “유아기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시절에도 공동육아의 프로그램이 실현되는 현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훈엄마 이화전(39)씨는 “처음 시도되는 대안학교인 만큼 불안감도 없지 않았지만, 우리 아이들을 왜곡된 제도교육에 억지로 적응시킬 수 없다는 절박함 때문에 나섰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찾아본 학교 풍경은 이랬다. 교실로 쓰는 방마다 장난감과 동화책이 가득했다. 아이들은 전에 나들이 때 잡아온 민물고기를 예쁘게 장식한 어항에 옮겨담는 작업을 했다. 유범이와 성민이는 “저기 예쁜 건 쉬리고, 눈이 큰 건 갈겨니, 가시 달린 건 꺾지”라며 쉴새없이 민물고기에 대한 전문가급 식견을 자랑했다. 유치원을 다니다 어린이집을 거친 성민이는 “유치원은 시시하다”고 말했다. 초등학교를 다니다 온 지우는 “수학공부하면서 맛있는 사탕과 곶감도 먹을 수 있어 여기가 훨씬 더 재미있다”고 자랑했다. 유범엄마 류진씨는 “숲 프로젝트와 민물고기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직접 보고 공부하는 덕에 아이들이 관심있는 분야는 누구보다 잘 알게 됐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첫 대안초등학교의 경험이니만큼 불안감이 없을 수 없다. 학과 종류에서 방식까지 모든 것을 새로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화전씨는 “아이를 꼭 서울대 보내야 한다는 생각 대신 주체적으로 행복하게 사는 아이로 키우겠다는 마음이라면 별로 불안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높은 학력과 지위는 아이의 행복에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게 이씨의 생각이다. 그보다는 사람들과 잘 관계를 맺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새 학기가 다가오면서 부모들의 마음은 바빠지고 있다. ‘떠나거나 혹은 경쟁하거나.’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우리 사회의 대응은 이 둘 중 하나를 벗어나기 어렵다. 공동육아 10년의 실험도 이 둘을 벗어나는 너른 길을 새로 만들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 경험은 다른 길도 분명 열릴 수 있음을 또한 보여주고 있다.

황윤옥 사무총장은 “요즘 조기유학 현상만 해도 이미 기존 한국 제도교육의 절대성이 붕괴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는 “낡은 사회적 강요에 매몰될 게 아니라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대안들을 다양하게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공동육아도 어린아이 위주의 ‘보육’ 수준에서 고민을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성장에 맞춰 점점 제도교육과의 관계를 깊이있게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글 '선교사 자녀교육'의 문제
다음글 “은퇴 준비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