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온 기분/ 2000-01-01
고향에 온 기분
고향에 온 기분입니다.
이곳에 오면 익숙한 이름들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어떤 분도 쓰셨지만, 김기석 목사님, ...
맨해턴 구경(2)/ Balto/ 2000-01-01
맨해턴 구경(2)/ Balto
맨해턴에 도착하여 친구 집에서 짐을 풀고, 제일 먼저 나선 곳은 센트럴 파크였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갔어요. 지하철....
잘 도착했습니다/ 2000-01-01
잘 도착했습니다
이제는 돌아와(한국에서 써야 하는 표현일텐데...) 3개월간 방치되어있던 정원을 내다보며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그동...
방 빼!/ 2000-01-01
방 빼!
방금 전 한 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물론 영어로 되어있는 것인데, 짧게 요약하자면 '방 빼'입니다.
북한산에 다녀왔어요/ 2000-01-01
북한산에 다녀왔어요
간밤에 작정했어요.
내일은 산에 가리라.
너무 도봉산만 가는 것 같아 북한산이 삐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
여긴 가을, 그러나/ 2000-10-21
여긴 가을, 그러나
산을 볼 수가 없답니다.
주위를 아무리 둘러 보아도 산이라는 것은 보이지 않는 그야말로 대 평원이랍니...
공개된 일기/ 2000-01-01
공개된 일기
남홍아, 나 초등학교 일기 쓴다. 아줌마 칸은 없어서 여기다 쓴다.
지난 주간은 내게 참 힘든 날들이었다. 내 삶엔 ...
겨울이 오는군요/ 2000-12-18
겨울이 오는군요
겨울에 피는 꽃이 있잖아요. 동백을 팔길래 하나 사 왔읍니다. 운동을 하기 위해 요즘 약수터에 나가는데,오늘은 바게쓰를 ...
너는 노래/ 루미/ 2000-01-01
너는 노래
루미(13세기 아프가니스탄의 시인)
너는 노래,
간절히 바라는 노래.
귀를 통하여,
하늘이 있고
무궁화꽃처럼 지고 싶어라/ 2000-01-01
무궁화꽃처럼 지고 싶어라
무궁화꽃을 볼 때마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무궁화꽃이 지는 것을 볼 때마다‘나도 저렇게 가야 할텐데……’...
세상은 참.../ 2000-01-01
세상은 참...
나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게으르고 느리다고 어머니께 혼나고 삽니다.
억울할 것도 없이 그게 다 사실이에요....
처음으로 나는 사람대접을 받수구마/ 2000-01-01
처음으로 나는 사람대접을 받수구마
아래의 글은 9월 말경에 가조 선교사가 선교 현장에서 보내온 편지입니다.
북한 선교에 관심을 갖는...
이런..../ 2000-12-01
이런....
오늘 우연히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평소에도 교회 홈페이지에는 자주들르는 편이 아니지만
홈페이지에 오더라도 습...
어머니/ 2000-01-01
어머니
바깥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서인지 가끔씩은 넋을 놓고 있기도 하구요.
어제는 엄마랑 같이 TV를 보았어요.
사실...
저 오늘 바람났었어요/ 2000-10-13
저 오늘 바람났었어요
참된 인식은 그에 관한 경험이 종결되는 순간에 이루어 진다고 했던가요? 살랑 살랑 봄 바람에 처녀 마음이 설레인다는...
월요일 저녁입니다/ 2000-01-02
월요일 저녁입니다
권혁순 집사님,
지금은 월요일 저녁입니다. 실없이 웬 요일 타령이냐구요?
주일 다음은 월요일이고, 지금도 ...
쓸쓸한 저녁 넋두리/ 2000-01-01
쓸쓸한 저녁 넋두리
주일 저녁입니다.
주일 예배 마치고 곧장 집으로 돌아 가지 못하고 연구실로 왔습니다. 무슨 할일이 있어서...
천안살이 보고서/ 2000-12-01
천안살이 보고서
가을걷이를 끝낸 들녘이 한가로워 보이는 이 즈음에도
농부들은 손길은 쉴 새 없이 움직입니다.
얼마 전까지는...
믿음으로 살기 힘든 세상에서의 고민/ 2000-01-01
믿음으로 살기 힘든 세상에서의 고민
문득 고등학교 때의 일이 생각납니다.
만리동에서 효창 공원 옆을 지나서 효창동 사무소 ...
제프를 닮은 예수/ 2000-01-01
제프를 닮은 예수
UK Life를 읽다가 함께 나누고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옮깁니다.
'Love & Action'사무실에서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