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738)-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들꽃편지(738)-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마이크로렌즈로 들여다본 세상은 섬세했다.
사물의 속살, 미니멀의 세...
들꽃편지(736)-세복수초
들꽃편지(736)-세복수초
영원한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복수초, 그 중에서도 제주도에 자라는 세복수초입니다.
들꽃편지(737)-나보다 먼저 피어난 꽃들에게
들꽃편지(737)-나보다 먼저 피어난 꽃들에게
고난 속에서 피어난 꽃,
한 겨울 추위 아랑곳하지 않고 피어나...
들꽃편지(733)-자연친화적인 집
들꽃편지(733)-자연친화적인 집
소박하게 지은 집입니다.
일명 '스토로우하우스(짚으로 만든 집)'라고 하지요.
들꽃편지(731)-마지막처럼
들꽃편지(731)-마지막처럼
처음처럼도 중요하지만, 마지막처럼도 중요합니다.
간혹 "오늘이 내게 주어진 마지...
들꽃편지(744)-기다림
들꽃편지(744)-기다림
한 장의 사진을 얻기까지 많은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결정적인 순...
들꽃편지(743)-봄비
들꽃편지(743)-봄비
영동지방엔 눈이 온다고도 하지만, 서울은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어이 봄이 ...
좌절된 꿈
좌절된 꿈
19세기의 유명한 시인이자 화가인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Dante Gabriel Rossetti)에게 어느 노인이 찾아왔다. 노인은 몇 장의 스케...
들꽃편지(753)-봄햇살
들꽃편지(753)-봄햇살
겨우내 푸른 사철나무의 이파리가 봄햇살을 쬐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추운...
들꽃편지(750)-이제 곧 봄
들꽃편지(750)-이제 곧 봄
이제 한 달 여 뒤면 이렇게 완연한 봄이 강원도 깊은 산골에도 찾아올 것입니다.
마...
들꽃편지(749)-강정바다
들꽃편지(749)-강정바다
강정바다 해안가에 자라는 초록의 풀빛이 신비스럽지 않은가요?
평화...
들꽃편지(748) 구럼비바위
들꽃편지(748) 구럼비바위
난 이곳에서 파도소리와 개구리 맹꽁이 소리가 어우러진 합창을 듣는 꿈을 꾸었다.
구럼비바위에 ...
들꽃편지(765)- 산수유와 십자가
들꽃편지(765)- 산수유와 십자가
마른 나뭇가지에서 꽃 피어나는 것과 고난 뒤의 부활은 닮았습니다.
죽음 없...
들꽃편지(764)-해돋이
들꽃편지(764)-해돋이
또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루의 삶, 그저 주어지는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
들꽃편지(763) - 마음의 창고
들꽃편지(763) - 마음의 창고
전주 경기전의 제기고(제사지내는 물품을 보관하는 곳)
내 마음의 창고에는 무엇...
들꽃편지(762)- 쉼, 진정한 안식
들꽃편지(762)- 쉼, 진정한 안식
나무와 숲과 시멘트 의자의 부조화스러움
그러나
누군가는 저 ...
들꽃편지(760)-꽃다지
들꽃편지(760)-꽃다지
그리워도 뒤돌아 보지 말자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캄캄한 창살안에 ...
들꽃편지(759)-작은 세상
들꽃편지(759)-작은 세상
작은 것을 보는 눈을 가졌다는 것은
큰 것을 보는 눈을 가졌다는 이야기지만
...
들꽃편지(757)-이슬
들꽃편지(757)-이슬
이슬, 그 작은 물방울 하나마다 새겨진 세상 너무 아름다운데
이슬, 그의 삶은 왜 그리도...
들꽃편지(756)- 믿음이란?
들꽃편지(756)- 믿음이란?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의 실상'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봄으로 ...